주님!
10월의 결실을 위해 기도합니다.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장 좋은 계절이 왔다고 했는데
벌써 햇볕이 그립습니다.
선인과 악인에게
비와 햇빛을 골고루 주시는
그 넉넉한 사랑을
모두가 알았으면 합니다.
먼저
저 부터
무릎꿇고 회개합니다.
지난 날의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게 해 주세요.
첫사랑의 초심을 회복하게 해 주세요.
인생의 후반이 초반 보다
더 겸손하고 갈급하게 해 주세요.
주님이
넉넉하게 기다려 주시고 덮어 주셨듯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주님,
제 가족과 성도들이
10월의 햇살 속에 영글어
열매로 추수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또 다른 보혜사의 감동으로
이웃들을 인도하게 해 주세요.
주님!
10월에는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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