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김종환님이 쓴 "백년의 약속" 좋네요...

사람의 친구 2010. 10. 18. 13:34

내가 선택한 사랑의 끈에 나의 청춘을 묶었다.  / 결혼은 그런 것...선택과 집중
당신께 드려야할 손에 꼭 쥔 사랑을 이제 서야 보낸다. / 아마 동거하다가 결혼식을 늦게 올리거나
내 가슴에 못질을 하며 현실의 무게 속에도 
우리가 잡은 사랑의 향기 속에 눈물도 이젠 끝났다
세상이 힘들 때 너를 만나 잘해주지도 못하고
사는 게 바빠서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도 못했다.  / 사람 노릇하기 힘든데 얼마나 멋진 핑게인가...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 짧은 세월 사는데 왜 그리도 싸웠는지
 
30년쯤 지나 내 사랑이 많이 약해져 있을 때
영혼을 태워서 당신 앞에 나의 사랑을 심겠다.  / 결혼 30주년을 잘 보내야지...

백년도 우린 살지 못하고 언젠간 헤어지지만
세상이 끝나도 후회 없도록 널 위해 살고 싶다.
 
이 세상에 너를 만나서 짧은 세상을 살지만
평생 동안 한번이라도 널 위해 살고 싶다.  /  =>평생 동안 널 위해 살고 싶다. 
널 위해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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