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의 팡새

부활

사람의 친구 2010. 1. 31. 12:25


198. 인간이 사소한 일에는 민감하면서도 중요한 일에는 무감각한 것은 기이한 일이다.

 

217. 어떤 상속자가 자신의 집에 대한 권리증서를 발견했다고 하자.

그가 "이것들은 위조됐어"라고 말하고 검토하지도 않을 것인가?

 

222.

출생하는 것과 부활하는 것,

즉, 전에 없었던 것이 존재하는 것

전에 있었던 것이 다시 존재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어려운가?

무에서 존재하는 것이 존재로 다시 복귀하는 일보다 어려운가?

전자는 일상적인 일이므로 우리에게 더 쉽다고여겨진다.

후자는 일상적인 일이 아니라고 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대중적인 사고방식!  p.95

 

 

 

(첨부 이야기) 

호랑이 굴 앞의 여우가 말하기를 "들어간 발자국은 있는데 나온 발자국은 없군요"

그리스도는 무덤에서 나오셨다. 500여 증인이 40일을 함께 했다. 

겁장이였던 제자들이 순교하면서 까지 그리스도의 부활과 복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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