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맛집

형제가 운영하는 태백횟집

사람의 친구 2009. 9. 24. 14:37

동해 어달리 근처 해변 길에 까막바위가 있다.

까막바위에 있는 회 센터20여 횟집 중 3번째 집이 태백횟집이다.

 

주변에 다른 횟집들은 가 본 적이 없어서 올리지 못하고 이 집만 소개한다.

 

형제가 함께 운영하는 이 횟집 주인은 둘 다 전형적인 강원도 사나이들로 예의 바르고 듬직하다.

저녁 무렵 쯤 가면,

어떤 때는 주인이 직접 낚시한 물고기를 회로 떠 줄 때도 있다. 

 

동해로 이사 왔다고 하면 친구들은 횟집을 자주가서 좋겠다고 부러워한다.

사실 동해 오기 전에는 1년에 한 두 번 정도 밖에 먹어 볼 기회가 적었지만 오해는 벌써 꽤 여러 번 간 것 같다. 

이런 면에서도 동해는 정말 좋은 곳이다. 

장호항 근처 횟집도 세번이나 다녀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