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과학

예술가와 작품

사람의 친구 2016. 9. 3. 15:14

* 창조세계가 창조주를 증명함.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안천수. p. 22~32)

 

6.25전쟁으로 아버지를 잃은 안** 어린이는 피란길에 정읍에 살다가 중학교에 편입합니다. 정치가로 출세하려던 꿈을 가진 터라 장로교회에 출석하는데 그 이유는 인격수양을 위하여... 설교를 들으면서 말하는 법을 배울 것이고, 큰 교회의 장로가 되면 교인들의 표를 얻어 국회의원이 되는데 도움이 되리라는 심산이었다.

교회 다니는 것이 재미있었지만 성경의 기적들은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대구 신학교 교장 최정원 목사가 부흥회 강사로 와서 하나님이 실존하시는 증거들이라는 제목으로 하는 설교를 듣고 감동을 받는다.

 

우주는 전능하시고 인격적인 하나님께서 계획적으로 디자인하셔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신 작품이라는 것이었다.

하나의 정물화도 저절로 그려질 수 없다. 그림을 그린 화가를 보지 못했을지라도 그림 자체가 화가의 존재를 증명하지 않는가?

예술 작품이 예술가의 존재를 증명하듯이 아름다운 자연이 창조주 하나님의 실존을 증명하는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1:20

 

, 공기, 산소, 물이 동식물과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게 된 것은 우연일 수 없다.

계획적으로 디자인하신 인격적인 하나님이 분명히 실존하신다는 확실한 증거들이다.

무신론과 진화론을 배운 학생이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창조주 하나님의 실존을 믿게 되자 성경에 기록된 기적들이 역사적인 사실들로 믿어졌다.

 

부흥회 첫날 창조주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을 깨닫고 확신한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쉬는 시간에 친구 한 명씩 복도로 데리고 나가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들을 진지하고 열렬하게 전했다.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도 4-5명을 데리고 하나님은 분명히 살아계셔서 온 우주와 해와 달, 동물들과 식물들을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아름답고 적절하게 만드셨다고 전했다.

모든 원자와 분자, 모든 세포와 유전자들이 그렇게 질서있고 아름답게 남들어 진 것은 결코 우연히 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디자인 하셔서 창조하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이분이 몇해 전 아시아의 어느 나라에서 선교할 때 오전 성경공부를 마치고 어느 의사의 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사 도중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믿으십니까?’하고 물었다. 성경공부도 해 보았지만 믿어지지 않는다는 대답이었다.

지금 5분 안에 하나님의 실존을 100% 확신할 수 있는 증거를 말씀드리지요.”

여기 장미꽃 그림이 있습니다. 이 그림이 저절로 그려질 수 있을까요? 이 그림을 그린 화가가 있지요? 우리가 화가를 보지 못했을지라도 이 그림은 작가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이 아름다운 예술 작품은 예술가의 존재를 확증합니다.

그렇다면 이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생화는 저절로 생길 수 있을까요? 결코 아닙니다.

식물이나 동물, 사람이 무질서하고 흉측하게 생겼다면 저절로 생겼다고 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꽃과 과일, 동물과 사람들은 모두 다 아름답고 멋지고 조직적이며, 질서와 법칙들에 잘 조화를 이루고 살아갑니다. 생화는 살아있는 예술작품입니다.

이 살아있는 예술작품들은 인격적인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100% 확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했더니 그 의사는 아멘!”하고 대답했다...

 

전쟁으로 육신의 아버지를 잃어버렸으나, 나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희생하시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나의 아버지로 모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신했을 때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고 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생의 궁극적인 삶의 목적을 깨달은 후에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사는 목적을 모르고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사람이 사는 목적은 사람을 만드신 분만이 정확히 아십니다. 부흥회와 성경을 통해 그가 깨달은 인생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사야 43:7


사람을 창조하신 목적은 영원히 살면서 사랑과 봉사를 통하여 선을 행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피조물들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백성들을 행복하게 해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천사들과 사람도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행복을 만끽하면서 살도록 창조하셨다.

이렇게 영원한 행복이 가득한 우주 천국을 만드는 것이 창조의 목적이다.

하나님의 영광은 이타적인 사랑과 자비의 품성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된 인간의 본분은 이타적인 사랑의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품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주님을 모실 때 내재하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주님의 형상으로 재창조하시고 변화시켜 주신다. 주님께서 날마다 은혜와 힘과 사랑을 주셔서 구원을 이루어 주시고 완성시켜 주신다. 인간의 일은 믿고 기도하고 맡기며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이다. (2:12)



그 후 숙부와 함께 재림교회의 전도회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고 안식일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주일에 예배를 드려 왔는데 안식일을 지켜야 하나?

당시 10대 소년이었던 그는 이 심각한 문제에 봉착하여 많이 고민하면서 기도드렸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에 130곳이나 기록되어 있으나 일요일을 성일로 지키라는 말씀이 성경에는 단 한 곳도 없다.

그러나 10억이 넘는 수많은 사람들과 다수의 목사님들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 데 반해 소수의 사람들만 안식일을 지키고 있지 않은가?

 

답답한 그는 이렇게 기도드렸다.

전지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성경에 기록된대로 안식일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까? 일요일을 지켜도 예수님만 믿으면 괜찮습니까? 주님의 음성을 속 시원히 듣고 따르고 싶습니다. 주의 음성을 지접 들려주세요!”

이렇게 간절히 고민하면서 얼마동안 기도드렸을까...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지만 이런 세미한 음성이 그의 양심에 들려왔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냐? 성경이 주님의 음성이 아니냐?”

그는 깜짝 놀랐다.

, 그렇습니다. 성경 말씀이 주님의 음성입니다. 말씀대로 따르며 순종하겠습니다.

오직 성경 말씀만을 주님의 음성으로 알고 순종하겠습니다

 

그때부터 성경 말씀만을 그의 신앙과 행위의 유일한 표준으로 삼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오직 성경이 종교개혁의 힘이 아니었던가?

 

그 후로부터 그는 두 교회에 출석하였다. 첫 교회는 정든 교회요. 거듭난 성도가 되게 해 준 교회였다. 학생회 부회장이요, 주일학교 교사요, 성가대원이었다.

안식일교회는 정든 교회는 아니었으나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모본을 따라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또 다른 기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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