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시 이야기

사람의 친구 2010. 2. 21. 15:21

동해시는

1980년 삼척군 북평읍과 명주군 묵호읍(墨湖邑)이 통합되어 시가 되었다.


현재

묵호동

발한동

동호동

부곡동

망상동

천곡동

송정동

북평동

북삼동

삼화동

10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주인구는 2009년 5월16일 현재 9만5366명으로

인구 10만명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시에는 절경 무릉계곡이 있는데

태백산맥 중의 청옥산(靑玉山, 1403m)·두타산(頭陀山, 1352m) 등과 연해 있다.

 

 

주요 피서관광지인 망상 해수욕장,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추암촛대바위와 추암 해수욕장이 있으며,

그외에 어달리 해수욕장

대진 해수욕장

한섬 해수욕장 등이 있다. 
시내에 위치한 천곡동굴

북평 민속5일장 등이 유명하다.

 


 

동해안에 임하여 있으므로 해양성기후를 나타내며,

겨울에는 푄현상이 일어나서 같은 위도의 서해안보다 약 4℃ 정도 따뜻하다.

2001년 연평균기온 12.5℃, 연평균 강수량 10,926㎜이다. 

총면적 중에서 임야 78%, 논밭 12%이며, 쌀·보리·콩·채소 및 사과·복숭아·포도 등이 생산된다.

 


 

묵호항을 중심으로 어업이 행해지며, 노가리·오징어·꽁치 등의 어획이 많고, 미역의 생산도 많다.

묵호항 어시장에 가면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고

약간의 수수료(약2,000~3,000원)를 내면 그 자리에서 회를 떠 준다.

수산업인구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이며, 대부분 5t 미만의 소형 선박으로 영세어업을 영위하고 있어 어선의 대형화에 힘쓰고 있다.


 

일대에 양질의 석회석이 많이 매장되어 있는 관계로, 그것을 개발하는 시멘트공장이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고, 그 밖의 제조업으로 금속·기계·식품 등의 업체가 있다.


북평산업기지는 중화학 중심의 공업단지로 조성되어 동해안의 중심지가 되었다.

최근 LS전선 동해공장 가동, 크루즈 페리 러시아 일본 취항 등이 새롭게 주목을 끌고 있다.

 

상업의 중심은 묵호·천곡 등이고, 묵호항은 1941년에, 북평항은 1979년에 개항되었다. 

묵호항에서는 울릉도(편도 55,000원 정도) 독도 정기 여객선이 뜨고 있다.